[MD리뷰] '슈퍼맨' 이동국이 김치를 만들면 얼마나 맛있게요~

2016. 12. 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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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동국이 김치를 만들면 얼마나 앗있게요~’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장을 하는 이동국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요리연구가 이혜정에게 연락을 취해 도움을 청했다. 설아와 수아는 슈퍼에서 장을 바왔고, 이동국과 대박이는 직접 재료를 준비했다. 그러나 단맛을 내는 늙은 호박을 다 끓여버리는 실수를 저지른 이동국은 의지를 상실하며 괴로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동국은 어른용, 아이용 김치소를 만들었다. 이동국이 차분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게 삼남매는 알아서 낮잠을 자는 어른스러움울 보여주기도 했다.

다행히 수아는 이동국이 만든 파프리카 김치를 먹어본 후 “맛있다”며 만족했다. 그러나 고된 김장 과정에 지친 이동국은 바닥에 쓰러져 대박이에게 “살라달라”고 외쳤다. 대박이는 이동국에게 인공호흡(?)을 해주며 이동국에게 힘을 줬다.

이동국은 수육까지 요리해 식사를 했고, 남은 김치는 이웃에게 나눠줬다. 이동국은 “전후반 풀타임을 후회없는 경기를 했다. 최선을 다해 김치를 만들었기 때문에 아껴서 먹어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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