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벤처3사와 AR·VR 활용 5G 서비스 개발

권오용 2016. 12. 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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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권오용]

SK텔레콤은 벤처기업 3개사와 함께 5G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5G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벤처기업과 서비스는 레드버드의 3D 스마트 경기장과 룩시드랩스의 VR 콘텐트 기반 감정 분석, 엘로이즈의 드론 실감 체험 등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5G 기반 신규 서비스는 5G미래서비스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국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텔레콤과 모바일 게임용 엔진 제작사 유니티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5G 실감미디어 & 융합서비스 공모전’에서 선발된 아이디어들이다.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는 5G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자사의 AR·VR 연구인력 지원 및 계측기·단말기 지원 등 기술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들과 내년 상반기 중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룩시드랩스가 제안한 ‘VR 콘텐트 기반 감정 분석’은 이용자가 전용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VR 콘텐트를 이용할 경우, HMD가 뇌파를 측정해 5G네트워크 서버로 정보를 보내고 서버에서 이를 실시간 분석하는 서비스다. 시선과 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지 및 감정 분석을 하게 되며, 교육용 콘텐트 및 광고 효과 측정 등 활용 범위가 넓을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했다.

레드버드의 ‘3D 스마트 경기장’은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 경기장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이용객들이 실제 경기장을 방문했을 때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에 구현된 3D 경기장으로 편의 시설 위치, 비상 시 대피로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엘로이즈의 ‘드론 실감 체험’은 드론을 이용해 촬영된 실사 영상과 3D 아바타 및 비행기를 합성, 이용자가 마치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드론 레이싱 게임이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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