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문재인 지지자들에 막말 "지령 받은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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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를 향해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이라고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 부대변인은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라는 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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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부대변인은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며 최근 탄핵을 둘러싸고 국민의당에 쏟아지는 비난에 반박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강 부대변인은 이를 삭제한 뒤 트위터를 통해 “저는 반말지거리, 함부로 인신공격, 사실 왜곡하는 짓에는 똑같이 응수합니다”라며 “소신대로 못하는 정치는 안 하면 그 뿐. 정치해서 뭐 대단한 자리 챙길 수 있다고”라고 강력 대응했다.
이어 도를 넘는 비난을 한 일부 네티즌들을 향해 “심한 병자에게는 형사 처벌로 반드시 돌려드립니다. 온라인에서 더욱 아름다워지시길”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 부대변인은 문 전 대표가 ‘대통령 명예 퇴진론’을 거론하자 “당신들이 진정 바보 노무현님의 정신을 이은 친노 맞습니까. 아니면 ‘매노’입니까”라며 “기득권부패세력을 개혁할 수나 있는 집단입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강 부대변인은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국회 입법지원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제19대 국회의원선거방송심의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4년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새정치민주연합의 상근 부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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