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누리, 탄핵 열차 티켓은 아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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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임기종료 하루를 앞둔 4일 "탄핵 열차 티켓은 아직 남아있다"며 새누리당에 탄핵 동참을 촉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비상대책위원장을 마무리하며’라는 발표문에서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탄핵 열차의 티켓은 아직도 남아 있다"며 "9일부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겠다고 천명해 달라, 박근혜 대통령과 결별하고 국민과 함께 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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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임기종료 하루를 앞둔 4일 “탄핵 열차 티켓은 아직 남아있다”며 새누리당에 탄핵 동참을 촉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비상대책위원장을 마무리하며’라는 발표문에서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내일(5일) 국민의당 중앙위원회에서 신임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면 저는 160일 동안의 비상대책위원장 활동을 마감하고 원내대표로 활동하게 된다”며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돌팔매라도 맞겠다는 심정으로 총선 민의를 받들어 국회에서 원내 제3당이지만 대화와 타협을 주도했고,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 경제를 살리는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왔다”고 그동안의 활동을 자평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에서 퇴임하는 저의 심정은 매우 무겁고 착잡하다”며 “우선 12월 9일 박근혜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마지막으로 새누리당에게 촉구한다”며 “어제 준엄한 촛불 민심을 다시 한 번 보았을 것이다, 국회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을 해결할 유일한 헌법절차는 탄핵뿐”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탄핵 열차의 티켓은 아직도 남아 있다”며 “9일부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겠다고 천명해 달라, 박근혜 대통령과 결별하고 국민과 함께 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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