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점 10R 8AS' 헤인즈 "팀이 이겼다.. 트리플 더블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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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제압하고 단독 1위에 복귀했다. 설욕과 1위 복귀, 두 가지가 걸려 있었다. 경기 후 헤인즈는 상대 라틀리프에 대해 "1라운드 때는 라틀리프 상대로 미들슛이 안 들어갔다. 계속 생각했던 부분이다. 삼성 상대로 미들슛을 던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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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이끈 애런 헤인즈. /사진=KBL 제공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제압하고 단독 1위에 복귀했다. 1라운드에서 당했던 패배도 설욕했고, 최근 2연승도 달렸다. '에이스' 애런 헤인즈(35, 199cm)의 맹활약이 있어 가능했다.
오리온은 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삼성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100-85로 대승을 따냈다. 시즌 두 번째 100점 경기였고, 4쿼터 기준으로는 첫 100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오리온으로서는 질 수 없는 경기였다. 이미 1라운드에서 아쉽게 패했던 상대다. 1위 다툼을 벌리고 있는 상대이기도 했다. 설욕과 1위 복귀, 두 가지가 걸려 있었다. 그리고 오리온이 웃었다.
결국 핵심은 헤인즈였다. 헤인즈는 이날 35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리며 펄펄 날았다. '트리플 더블'에 어시스트 2개가 부족했다. 중거리슛도, 속공 가담도, 마무리도 모두 에이스다웠다.
경기 후 헤인즈는 상대 라틀리프에 대해 "1라운드 때는 라틀리프 상대로 미들슛이 안 들어갔다. 계속 생각했던 부분이다. 삼성 상대로 미들슛을 던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었다"라고 설명했다.
트리플 더블에 어시스트 2개가 부족했다는 말에는 "경기 하는 중에는 내 기록이 트리플 더블에 가까워져 간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기록 달성은 실패했지만, 팀이 이겼다.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고양=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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