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부대변인 "친문·문빠 광신도,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강 부대변인은 4일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ㆍ문빠ㆍ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짓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고 비난했다. 해당 트윗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일자 그는 “저는 반말짓거리. 함부러 인신 공격, 사실 왜곡하는 짓에는 똑같이 응수합니다. 소신대로 못하는 정치는 안 하면 그 뿐. 정치해서 뭐 대단한 자리 챙길수 있다고? 심한 병자에게는 형사 처벌로 반드시 돌려드립니다. 온라인에서 더욱 아름다워지시길”이라고 받아쳤다.
앞서 그는 문 전 대표의 ‘대통령 명예 퇴진론’에 대해서는 “뭣이 중하고 뭣이 두렵습니까. 당신들이 진정 바보노무현님의 정신을 이은 친노 맞습니까. 아니면 ‘매노’입니까. 기득권부패세력을 개혁할 수나 있는 집단입니까”라고 비판했다.
변호사인 강 부대변인은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과 국회 입법지원위원, 방송통신위원회 19대 총선 방송심의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4년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상근 부대변인, 7ㆍ30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이었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 朴대통령 서문시장 상인과 악수거부? 확인해보니
▶ 새누리 탈당파 "비박 탄핵 거부하면 친박처럼 폐족될 것"
▶ 임신설, 불화설···北 리설주, 9개월 만에 모습 드러내
▶ 40대 女교사, 고교생과 성관계중 콘돔 찢어져 발각
▶ "진동 소리만 들어도···" 의원들, 항의전화 폭주에 비명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