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판매 많은 금융사 직원..인센티브 깎인다

우형준 기자 2016. 12.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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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불완전판매나 소비자 민원 건수가 많은 은행·증권·보험사 직원들은 인센티브가 깎일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임직원 인센티브 체계에 소비자보호 요소를 반영하고 판매실적과 과도하게 연동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판매실적, 부가상품 판매 등이 보상의 비중에서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하고, 민원건수, 불완전판매 건수 등 소비자만족도를 성과평가지표(KPI)에 반영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모범규준은 행정지도 변경예고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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