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도깨비' 떨렸던 첫방, 응원 감사..촛불들도 파이팅"

2016. 12. 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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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방영 소감을 전했다. 공유는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휴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는 잠을 더 못자겠지만 끝까지 우리 '도깨비' 팀이 사고 없이 웃는 얼굴로 파이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유는 '도깨비'에서 슬픔을 안고 있는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지은탁(김고은), 저승사자(이동욱)과 케미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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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공유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방영 소감을 전했다.

공유는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휴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떤 영화 개봉보다도 더 떨렸던 하루였다. 아이고…휴우.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멋있게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잠들어야겠습니다"며 "우리는 내일 밤 모두 힘을 합쳐 여러분이 상상할 또 멋진 신을 만들어야 하니까요"라고 했다.

이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는 잠을 더 못자겠지만 끝까지 우리 '도깨비' 팀이 사고 없이 웃는 얼굴로 파이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촛불 하나씩 들고…'"라며 "수많은 촛불들도 파이팅입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해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도 응원했다.
공유는 '도깨비'에서 슬픔을 안고 있는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지은탁(김고은), 저승사자(이동욱)과 케미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도깨비'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3%, 최고 9.7%를 기록, 지난 1회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2회 시청률은 tvN ‘응답하라1988’ 2회 시청률(평균 7.4%, 최고 8.5%)과 비교했을 때도 큰 폭으로 상승, tvN 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이어가는 역대급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3회는 오는 9일 저녁 8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동아닷컴DB, '도깨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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