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캉테의 '진짜 대체자' 은디디 영입

안영준 입력 2016. 12.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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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가 은골로 캉테의 자리를 메울 또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확정 지었다. 캉테가 첼시로 떠나간 이후 2선서 지난 시즌과 같은 힘을 내지 못해 고민이 많은 레스터 시티로선 크나큰 기대룰 품고 진행한 이적이다. 따라서 레스터 시티는 1월 겨울 이적 시장까지 캉테의 대체자를 메울 미드필더 영입에 공을 들였고, 그 결과 낙점한 게 바로 은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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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캉테의 '진짜 대체자' 은디디 영입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가 은골로 캉테의 자리를 메울 또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확정 지었다. 캉테가 첼시로 떠나간 이후 2선서 지난 시즌과 같은 힘을 내지 못해 고민이 많은 레스터 시티로선 크나큰 기대룰 품고 진행한 이적이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4일(이하 한국 시각) “레스터 시티가 벨기에 리그 RSC 헹크의 미드필더 오닌예 은디디 영입을 합의했다. 이적은 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는 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로선 캉테가 떠난 이후부터 긴 시간 동안 ‘캉테의 대체자 찾기’를 고민해왔다. 여름 이적 시장서 정성들여 영입한 님팔라스 멘디가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고, 기존 자원들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맡겨봐도 지난 시즌처럼 공격과 수비를 완전히 연결해 줄만큼 튼튼한 고리는 나오지 않았다. 이처럼 캉테의 공백이 메우지지 않은 채 길어질수록, 레스터 시티의 순위표도 점점 하락했다. 지난 시즌을 우승 트로피와 함께 마무리했던 레스터 시티는 어느덧 이기는 날보다 이기지 못하는 날이 더 많아지며 15위까지 하락했다.

따라서 레스터 시티는 1월 겨울 이적 시장까지 캉테의 대체자를 메울 미드필더 영입에 공을 들였고, 그 결과 낙점한 게 바로 은디디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은디디는 1996년생임에도 이번 시즌 벌써 리그 16경기에 나설 만큼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캉테가 그랬듯 뛰어난 활동량과 성실한 자세가 강점인 선수다.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서 두 골을 터뜨릴 만큼 이미 더 큰 무대를 위한 경쟁력도 검증됐다. 레스터 시티로선 하루라도 빨리 은디디가 여우의 새로운 척추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과연 은디디가 레스터 시티의 오랜 숙원이 된 캉테의 대체자 찾기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을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뉴스 블래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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