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약속한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내년 예산 반영

2016. 12.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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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당시 약속한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편성됐다. 정 의장 측은 4일 지난 3일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도 예산안에 국회 소관 예산 중 청소용역을 위한 예산이 59억6천300만원이 직접 고용예산으로 수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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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당시 약속한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편성됐다.

정 의장 측은 4일 지난 3일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도 예산안에 국회 소관 예산 중 청소용역을 위한 예산이 59억6천300만원이 직접 고용예산으로 수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 의장 측은 "그간 청소용역근로자를 간접고용해 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고용불안 및 간접고용비용 등으로 근로조건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며 "내년부터 이들을 직접고용할 수 있게 돼 고용안정성 확보 및 위탁용역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절감, 예산의 추가소요 없이도 보수 인상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지난 6월 취임간담회에서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가 앞장서 국회 내 환경미화원들을 직접 고용하는 방안을 찾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3일 새벽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17년 예산안을 상정하고 있다. 2016.12.3 hkmpooh@yna.co.kr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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