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 아이스파크, 오는 9일 개장
이호준 기자 2016. 12. 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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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공원 아이스파크가 9일 개장해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여의아이스파크를 오는 9일 개장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내년 2월 17일까지 71일 동안 개장하는 여의아이스파크는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눈 놀이터로 구성됐습니다. 스케이트장은 1800㎡, 눈썰매장 800㎡, 눈 놀이터 500㎡ 규모입니다.
여의아이스파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요금의 경우 스케이트장은 90분에 1000원,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료는 1000원입니다. 눈썰매장은 2시간에 2000원이고, 썰매 대여료는 없습니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일일 자유이용권은 5000원입니다.
서울시는 안전을 위해 회차별 이용자 수를 40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주말마다 열리는 촛불집회를 고려해 개장하지 않는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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