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앱 소비자만족도 1위 쿠팡"
박기완 기자 2016. 12. 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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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 쇼핑앱으로 '쿠팡'을 꼽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장점유율 상위 6개 모바일 쇼핑 업체에 대해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쿠팡이 종합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쿠팡이 종합만족도 5점 만점에 4.1 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티몬, 옥션과 위메프(옥션·위메프는 동점)가 그 뒤를 이었다.
11번가는 3.94점을 받아 6개 업체 중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쇼핑 앱의 검색환경과 서비스의 신속성·신뢰성·고객니즈의 이해정도를 평가한 '화면구성 및 고객기대 부응'(3.92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판매제품의 차별성'(3.31점)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업체별로는 쿠팡의 경우 ▲화면구성 및 고객기대 부응(4.05점) ▲서비스 감정(3.87점) ▲결제시스템(3.74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몬은 ▲맞춤 쇼핑 지원(3.47점), 옥션은 ▲판매제품의 차별성(3.37점), 11번가는 ▲할인 혜택(3.74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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