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찬성, 랭킹 8위 버뮤데즈와 내년 2월 UFC 복귀전

이교덕 기자 2016. 12. 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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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29, 코리안 좀비 MMA)이 3년 6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UFC는 4일(이하 한국 시간) TUF 24 피날레 생중계 도중 "정찬성이 내년 2월 5일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에서 데니스 버뮤데즈(29, 미국)와 경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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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스 버뮤데즈(왼쪽)와 정찬성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29, 코리안 좀비 MMA)이 3년 6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UFC는 4일(이하 한국 시간) TUF 24 피날레 생중계 도중 "정찬성이 내년 2월 5일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에서 데니스 버뮤데즈(29, 미국)와 경기한다"고 발표했다.

정찬성은 UFC 페더급 타이틀까지 도전한 강자. 18전 14승 4패 전적을 쌓았다. KO로 3번, 서브미션으로 9번, 판정으로 2번 이겼다.

옥타곤에선 3승 1패다. 레너드 가르시아에게 트위스터 서브미션 승, 마크 호미닉에게 1라운드 7초 KO승,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4라운드 다스 초크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2013년 8월 UFC 163에서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도전했다가 4라운드 어깨가 빠져 TKO로 졌다.

정찬성은 지난 10월 사회 복무 요원에서 소집 해제됐다. 복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 5일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로 가 벤 헨더슨이 소속된 MMA 랩에서 한 달 동안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연속 3회 UFC 메인이벤트 출전이다. 공백기를 극복하고 5라운드 25분을 뛸 수 있는 체력을 준비해야 한다.

상대 버뮤데즈는 랭킹 8위의 강자. 전적은 21전 16승 5패다. 7연승을 달리다가 리카르도 라마스,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져 주춤했다.

지난 2월 가와지리 다츠야, 지난 8월 호니 제이슨에게 판정으로 이겨 다시 연승을 시작했다.

거리 싸움에선 키 175cm 양팔 길이 185cm인 정찬성이 키 168cm 양팔 길이 168cm인 버뮤데즈보다 유리하고, 레슬링에선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레슬링 디비전 1에서 경쟁한 버뮤데즈가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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