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1차 회의..회원국간 정책공조 강화

이호준 기자 2016. 12. 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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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원국들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해 회원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독일 베를린에서 2017년도 제1차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의'가 열렸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프랑스 재무부와 함께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불균등을 점검하고 개선해, 사전 위기예방을 위해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등 지역금융안전망과 국제통화기금(IMF)간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기재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신규 대출지원제도를 조속히 마련해 도입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이는 건실한 국가도 예상치 못한 단기유동성 위험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원국들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자개발은행의 효과적인 인프라 투자 금융지원을 위해 다자개발은행과 국제금융기구들의 협력 강화방안도 논의했습니다.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2차 회의는 내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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