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만에 복귀전 우즈 "곧 예전대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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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예전 기량을 되찾는 게 시간 문제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우즈는 "하지만 대회에 이렇게 다시 복귀해서 최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는 게 행복하다. 복귀하기까지는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필드로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곧 예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곧 예전 체력을 회복할 것이다. 현재 훈련이 순조롭다"는 우즈는 "경기에 나설 몸과 마음의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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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예전 기량을 되찾는 게 시간 문제라고 자신했다.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10위(8언더파 208타)에 오른 우즈는 경기가 끝난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기 소감과 전망을 밝혔다.
우즈는 "사흘 내내 전반은 좋았다. 하지만 이틀은 후반이 좋지 않았다"고 후반 부진을 아쉬워했다.
그러나 우즈는 "하지만 대회에 이렇게 다시 복귀해서 최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는 게 행복하다. 복귀하기까지는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필드로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필드 복귀는 정말 대단한 일이다. 복귀하는 데 필요한 일에 온 힘을 기울였다. 내 마음은 벌써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선수로 돌아왔다"고 이번 대회 성적과 상관없이 플레이 내용에 만족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아직 체력이 최고조가 아니라는 사실도 털어놨다.
우즈는 "너무 오랫동안 필드를 떠나 있다 보니 체력이 완전하지 않다"며 젊을 때처럼 뛰지도 못하고 들어 올리는 역기 무게도 예전만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곧 예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곧 예전 체력을 회복할 것이다. 현재 훈련이 순조롭다"는 우즈는 "경기에 나설 몸과 마음의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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