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두쿠르스 넘었다!'

2016. 12. 4.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켈레톤 윤성빈(22)이 새 시즌을 화려하게 출발했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지난 시즌 8차례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두쿠르스는 월드컵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를 땄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스켈레톤 윤성빈(22)이 새 시즌을 화려하게 출발했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차 시기에서 52초84로 1위를 기록한 뒤 2차 시기에서 53초02로 3위에 올랐지만 1, 2차 기록을 합산해 반영한 최종 순위는 1위로 변함없었다.

은메달은 2014년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45초98), 동메달은 미국의 매튜 안토인(1분46초22)에게 돌아갔다.

윤성빈은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2위로 마쳤다.

1위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10년 가까이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마르틴스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32)다.

윤성빈은 지난 시즌 8차례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월드컵보다 한 단계 급이 높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쿠르스는 월드컵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를 땄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런 두쿠르스가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는 1분46초26으로 4위에 그쳤다.

윤성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그동안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장벽 같던 두쿠르스를 시즌 첫 대회에서부터 제압하며 희망을 봤다.

ksw08@yna.co.kr

☞ '탄핵 찬반' 명단공개 법정공방으로…與, 표창원 고소
☞ 코앞에 닥친 청문회…재계 총수들, 모범답안 '열공'중
☞ 거꾸로 가는 정유라 학력…대학재학→고졸→중졸 될 듯
☞ "촛불은 바람에 꺼진다고? 횃불 들자"…분노를 풍자로 승화
☞ 태백산맥의 공포…주민이 멧돼지에 물려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