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PD "유병재, 이번에도 시국 풍자할 것"(인터뷰)

임주현 기자 2016. 12. 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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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연출 정효민 PD가 유병재의 재출연에서 또 한 번의 풍자를 예고했다. 정효민 PD는 "유병재가 지난번 출연 이후 좌파냐는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유병재는 자신이 코미디 작가라 이슈가 생겨서 쓰는 것이고 정치색은 없다고 했다"면서도 "유병재가 자신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버스킹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시국에 대한 풍자가 또 나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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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유병재/사진제공=JTBC
유병재/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연출 정효민 PD가 유병재의 재출연에서 또 한 번의 풍자를 예고했다.

정효민 PD는 4일 스타뉴스에 "유병재가 지난달 30일 녹화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유병재는 '말하는대로'에 두 번째로 출연하게 됐다. 앞서 유병재는 지난달 16일 오후 방송된 '말하는대로'에 버스커로 등장했다.

당시 유병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논란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국에서 시원한 풍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병재는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느냐는 조카들의 질문을 받고 '공부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 가고, 좋은 대학 가면 좋은 회사 가고, 좋은 회사 가면 좋은 친구들 사귀고, 좋은 친구 사귀면 연설문을 직접 안 써도 돼'라고 말해줬다고 밝혀 버스킹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정효민 PD는 "유병재가 지난번 출연 이후 좌파냐는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유병재는 자신이 코미디 작가라 이슈가 생겨서 쓰는 것이고 정치색은 없다고 했다"면서도 "유병재가 자신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버스킹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시국에 대한 풍자가 또 나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병재가 출연하는 '말하는대로'는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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