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리치 힐, LAD와 3년 계약 유력"

2016. 12. 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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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선발 우량주인 리치 힐(36)이 원 소속팀 LA 다저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MLB의 베테랑 기자인 피터 개몬스는 힐의 영입을 추진했던 라이벌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려 "힐이 다저스와 3년 4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힐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만약 확정된다면 선발 로테이션에 한결 여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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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선발 우량주인 리치 힐(36)이 원 소속팀 LA 다저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MLB의 베테랑 기자인 피터 개몬스는 힐의 영입을 추진했던 라이벌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려 “힐이 다저스와 3년 4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금액이 담긴 후속 보도는 나오지 않았으나 힐과 다저스의 계약 진전을 시사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05년 컵스에서 MLB에 데뷔한 힐은 굴곡의 현역 경력을 겪은 끝에 30대 중반 화려한 FA 계약을 앞두고 있다. 힐은 올해 오클랜드와 다저스를 거치며 20경기에서 12승5패 평균자책점 2.12의 좋은 성적을 냈다. 이에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FA 시장에서 관심을 받았다.

다저스는 힐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만약 확정된다면 선발 로테이션에 한결 여유가 생긴다. 클레이튼 커쇼와 마에다 겐타 외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물음표가 많았던 다저스다. 어리거나, 부상 경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힐을 합리적인 가격에 영입한다면 남은 오프시즌 행보가 편해질 수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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