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아이오아이, 마지막 예능에서 전한 진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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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오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두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날 방송은 아이오아이 완전체 멤버들이 함께 하는 마지막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이날 김세정을 비롯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마지막 예능 출연을 기념해 리더 임나영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마지막은 아이오아이 멤버 모두의 밝은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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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JTBC '아는형님'에는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아이오아이 완전체 멤버들이 함께 하는 마지막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눈앞에 다가온 해체에 대해 "생각만 해도 슬프다. 기분이 되게 별로다"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아는형님 제작진은 "아이오아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자막으로 답했다.
이날 김세정을 비롯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마지막 예능 출연을 기념해 리더 임나영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평소 숨겨뒀던 마음을 털어놓는 양 임나영에게 서운함을 토로하자는 것.
최유정이 총대를 멨다. 최유정은 "평소 밥을 먹으면 먼저 먹고 날 남겨두고 그냥 간다. 언니는 기계적인 사람인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임나영은 심리적 동요를 숨기지 못하며 "평소에 말해줬으면 내가 고쳤을 텐데, 예능에서 이야가히니 아쉽다"고 답했다.
이날의 임나영 몰래카메라를 계획한 것은 김세정, 행동대장은 김도연이었다. 김도연은 최유정에 이어 임나영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낸데 이어, 중간중간 감초같은 멘트들로 분위기를 차갑게 하는데 일조했다. 전소미와 김소혜도 서로를 향해 대립각을 세웠다.
급기야 같은 소속사(플레디스) 동생인 주결경이 "언니와는 함께 있지만 따로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히자 임나영은 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울음을 참았다.
하지만 모든 것은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연극이었다. 마지막 타자로 나선 김청하는 "나영아 사랑해!"를 외치며 임나영을 끌어안았고, 멤버들은 잇따라 달려나와 임나영을 가운데 두고 하나로 뭉쳤다.
임나영은 실제로 큰 충격을 받았던 듯 몰래카메라란 사실이 밝혀지자 폭풍처럼 오열했다. 이에 먼저 임나영의 몰래카메라를 리드했던 최유정도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은 아이오아이 멤버 모두의 밝은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임나영을 향한 몰래카메라는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별을 앞둔 아이오아이를 위해 '아는형님' 측은 졸업식까지 준비했다. '아는형님' 2부에는 장성규 아나운서가 장근석 대표 코스프레를 하며 등장, 아이오아이 멤버들을 위한 졸업식을 진행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각각 졸업장을 받았다. 최유정은 다시금 눈물을 흘리며 "이제 하나를 이룬 것 같은데 헤어져야한다니 아쉽다"며 "아는형님과 함께 처음과 끝을 함께 해 감사하다"는 말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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