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X이동욱, 위기 처한 도깨비신부 김고은 위해 출동(종합)

[뉴스엔 김예은 기자]

공유와 이동욱이 김고은을 위해 나섰다.

12월 3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자신을 도깨비라 고백했다. 저승사자(이동욱 분)은 지은탁을 10년 만에 찾아냈다.

이날 김신과 지은탁은 도서관 문을 통해 캐나다 퀘백으로 갔다. 김신은 자신을 돌봐준 가문의 인물들의 묘비를 찾아가 안부를 전했다. 그 사이 혼자 호텔에 있던 지은탁은 김신을 찾아갔고, 캐나다 풍경을 맘껏 즐겼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지은탁이 학교 갈 시간이 지났던 것. 결국 지은탁은 지각을 해 선생님에게 막말을 듣고 말았다.

지은탁은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고싶단 생각을 했다. 그 생각으로 화장실 문을 열었지만, 그 자리에 있는 건 젊은 삼신할매(이엘 분) . 그는 지은탁에게 시금치를 주며 “가족이랑 꼭 먹어”라고 말했다. 이후 지은탁에게 해코지하던 이모, 사촌은 갑작스레 체하고 손이 베였다.

지은탁은 가족들을 피해 밖을 거닐었다. 이때 김신은 캐나다에서 자신에게 고백한 지은탁을 생각하며 “호기심은 품위를 이기는 법. 궁금하니 물어봐야겠다”라며 지은탁을 찾아갔다. 김신은 지은탁에게 “바쁜 일이 있었는데 어떡할 거냐. 네가 내 생각해서 그런 거 아냐”라며 “내 생각 뭐 했는데. 어떤 종류?”라며 캐물었다.

이후 저승사자가 10년 만에 지은탁과 만났다. 지은탁은 겁에 질렸고, 앞서 성냥으로 김신을 불렀던 상황이라 김신이 그 앞에 나타났다. 저승사자에게서 지은탁을 구한 김신은 자신이 도깨비란 사실을 밝혔고, 그에게 “너는 도깨비 신부가 아니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지은탁 또한 그에게 화를 내며 “다신 안 부르겠다”고 돌아섰다.

지은탁은 저승사자를 피해 알바를 하는 치킨집에서 잤다. 하지만 지은탁의 이모에게 사채업자들이 찾아갔고, 이모는 지은탁에게 통장이 있다고 말했다. 결국 지은탁은 사채업차에게 납치를 당했다. 그는 사채업자의 담뱃불을 꺼 김신을 부르려 했지만 실패. 다행스럽게도 도깨비신부 표식이 그에게 신호를 보냈고, 김신과 저승사자가 지은탁을 구하러 왔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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