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현우♥이세영, 이 커플 사랑하게 놔둬요 제발 [종합]

2016. 12. 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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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우와 이세영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안타까운 이별을 했다. 이세영은 박준금의 계략으로 방에 갇혔고, 현우는 연락이 안되는 이세영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효원(이세영 분)은 매일 태양(현우 분)이 일하는 햄버거 집에 찾아와 하루 종일 태양만 바라보고 있다가 어머니 은숙(박준금 분)에게 끌려 나갔다. 이후 효원은 방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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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현우와 이세영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안타까운 이별을 했다. 이세영은 박준금의 계략으로 방에 갇혔고, 현우는 연락이 안되는 이세영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효원(이세영 분)은 매일 태양(현우 분)이 일하는 햄버거 집에 찾아와 하루 종일 태양만 바라보고 있다가 어머니 은숙(박준금 분)에게 끌려 나갔다.

이날 효원은 태양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여고생(러블리즈 분)들에게 강한 질투를 느꼈다. 따지러 카운터로 향한 순간, 태양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답했고 효원은 자신을 뜻하는 것으로 알고 큰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태양은 “효원 씨 말한 것 아니다. (여자친구가)있다고 해야 귀찮아지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둘러댄 것"이라고 말해 기대에 찬 효원을 실망시켰다. 이때 은숙이 등장했고, "자꾸만 우리 딸에게 접근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태양을 겁박한 뒤 효원을 끌고 나갔다.

이후 효원은 방에 갇혔다. 효원이 샤워를 하는 사이 은숙이 자물쇠를 단 것. 효원은 “지금 뭐하는 것이냐. 지금 내 방에 자물쇠 달았냐. 외출까지 금지하느냐”고 따졌지만, 은숙은 “강태양과 헤어진다고 약속하기 전까지 이 문 못 열어준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한편 태양은 하루 종일 전화 한 통 없는 효원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전화기를 진동으로 해놨나”라며 괜히 문제없는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렸다. 고시원 냉장고 가득한 효원의 반찬들을 보며 더욱 효원의 빈자리를 느끼기 시작했다. 

은숙은 계속해서 “강태양과 헤어지지 않으면 계속 가두겠다”고 협박했지만 효원에겐 통하지 않았다. “열흘이 아니라 일 년을 갇혀 있다고 해도 태양 씨랑 헤어질 수 없다"며 "제발 휴대폰이라도 달라. 우리 태양씨 목소리 듣고 싶다"고 애원했다.

/ coz306@osen.co.kr

[사진] 월계수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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