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F-16 조종사, 활주로 착륙하다 긴급 탈출
권혜정 기자 2016. 12. 3. 19:37
"조종사 위치 파악..사고 원인 조사 중"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주한미군 공군 소속 F-16 전투기 조종사가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활주로에 긴급 착륙해 탈출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주한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경기 오산 미7공군 51비행단 36비행대대 소속 조종사가 F-16기로 훈련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활주로에 착륙 후 긴급 탈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조종사의 위치는 파악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긴급 착륙·탈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군은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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