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거취' 모바일 투표..99.6% "즉각 퇴진"

박동해 기자 2016. 12. 3.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촛불 집회 주최 측이 '박근혜 즉난 퇴진의 날'을 선포한 가운데 시민들은 '모바일 국민투표'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주문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 '6차범국민행동' 본 행사에서 이날 모바일과 실시한 국민투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퇴진행동 측은 지난 2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6시30분까지 '박근혜퇴진에 관한 모바일 국민투표'를 진행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차 촛불집회서 중간결과 발표..주말까지 계속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촛불을 들고 파도타기를 하고 있다. .2016.1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3일 촛불 집회 주최 측이 '박근혜 즉난 퇴진의 날'을 선포한 가운데 시민들은 '모바일 국민투표'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주문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 '6차범국민행동' 본 행사에서 이날 모바일과 실시한 국민투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퇴진행동은 이날 접속자가 폭주해 본 대회 집회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주말 중에 투표를 지속하기로 햇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은 언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투표에 참가한 15만 8021명의 시민 중 99.6%가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퇴진' 해야 한다고 선택했다. 0.4%의 시민들은 '내년 4월 이후에 퇴진해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퇴진행동 측은 지난 2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6시30분까지 '박근혜퇴진에 관한 모바일 국민투표'를 진행했다. 퇴진행동은 광화문 집회가 이뤄지는 중간중간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퇴진행동은 효자동 방면으로 청와대 100m 앞까지 진출한 시위대를 되돌리지 않고 본대회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만 집회 측 추산110만의 인파가 몰렸다.

potgus@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