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 남자탁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

김영성 기자 2016. 12. 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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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청소년 남자팀이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6 세계주니어 탁구선수권 단체전 4강전에서 중국을 3대 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중국은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 대회에서 열 두 차례나 우승한 최강팀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져 사상 처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0대 3으로 져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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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청소년 남자팀이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6 세계주니어 탁구선수권 단체전 4강전에서 중국을 3대 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중국은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 대회에서 열 두 차례나 우승한 최강팀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져 사상 처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번 단식 경기에 나선 왼손 에이스 조승민은 위허어를 3대 1로 물리쳤고 2단식에서는 안재현이 쉬하이동에 0대 3, 3단식에서 김대우가 쉬잉빈에 0대 3으로 져 역전을 허용했지만 4단식에 다시 나선 조승민이 쉬아히동을 3대 1로 꺾은 데 이어 안재현이 5단식에서 위허이를 3대 1로 물리쳐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여자 청소년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0대 3으로 져 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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