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종소리 울려라"..충북 구세군 모금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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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3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CGV 서문광장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양희 도의회 의장, 김병우 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구세군 충북지방 자선냄비 시종식'을 했다. 오는 31일까지 도내 주요 도로와 휴게소 등 27곳에서 모금을 한다. 도내 각 시·군에 설치된 자선냄비와 구세군 스마트폰 앱, 카드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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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3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CGV 서문광장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양희 도의회 의장, 김병우 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구세군 충북지방 자선냄비 시종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사업 보고, 상금 전달, 축하 공연, 시종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워 사람들의 마음도 닫히고 얼었다"면서 "사랑의 종소리가 얼은 마음을 녹여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자 3000여 명이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31일까지 도내 주요 도로와 휴게소 등 27곳에서 모금을 한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2억원이다. 도내 각 시·군에 설치된 자선냄비와 구세군 스마트폰 앱, 카드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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