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경기 이천서 반입 AI의심 종란 폐기

이용호 입력 2016. 12. 3. 15:12 수정 2016. 12. 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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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되는 농장에서 종란을 가져온 것으로 확인된 영주시 조와동 B부화장의 병아리 3만 마리와 종란 130만개를 2일 오후 예방적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부화장은 간이키트 검사결과 AI양성반응을 보인 경기도 이천시 한국양계TS에서 지난 11월30일 종란 13만개를 입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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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심 종란을 예방적 살처분한 영주시가 축사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되는 농장에서 종란을 가져온 것으로 확인된 영주시 조와동 B부화장의 병아리 3만 마리와 종란 130만개를 2일 오후 예방적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부화장은 간이키트 검사결과 AI양성반응을 보인 경기도 이천시 한국양계TS에서 지난 11월30일 종란 13만개를 입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양계TS는 2일 닭 50수가 폐사함에 따라 이천시청에 신고했으며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검사결과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종란 입식이 확인된 농장이 있는 영주시에 통보했다.

시는 이날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봉산부화장을 폐쇄하고 사람 차량 등 출입 통제와 동시에 긴급 방역반을 편성, 방역 소독과 함께 살처분 후 폐기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mailto: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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