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 입력 2016. 12. 3. 15:05 수정 2016. 12. 3.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SBS뉴스로 오시면 ''로 보실 수 있습니다. ☞ SBS뉴스로 오시면 ''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werecall.org)'란 이름의 이 온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은 익명으로 당시의 기억을 남기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온라인 공간의 이야기가 사회적 위로와 공유의 차원을 넘어 사건 관련자들의 반성과 부끄러움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SBS뉴스로 오시면 '[SBS 슬라이드 형태]'로 보실 수 있습니다.

☞ SBS뉴스로 오시면 '[SBS 슬라이드 형태]'로 보실 수 있습니다.

"나는 그날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2년여 전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의 기억을 공유하는 온라인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werecall.org)'란 이름의 이 온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은 익명으로 당시의 기억을 남기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진료를 맡았던 의사들이 '논란의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을 진료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 것이 홈페이지 개설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이 온라인 공간의 이야기가 사회적 위로와 공유의 차원을 넘어 사건 관련자들의 반성과 부끄러움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획, 구성 : 김도균, 정윤교 / 디자인 : 김은정)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