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나선 反촛불 행사 "태극기 물결로 횃불 죽이자"

2016. 12.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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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6차 촛불집회에 맞불을 놓았다. '6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3일 오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앞에서 보수 단체들을 중심으로 촛불집회 반대 집회가 개최됐다.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이라는 이름의 이 자리에는 윤창중 전 대변인과 정일영 전 국회의원 등 보수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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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6차 촛불집회에 맞불을 놓았다.

'6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3일 오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앞에서 보수 단체들을 중심으로 촛불집회 반대 집회가 개최됐다.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이라는 이름의 이 자리에는 윤창중 전 대변인과 정일영 전 국회의원 등 보수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과 더불어 집회에 참석한 허평환 전 보안사령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ㆍ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 박계천 박정희정신문화선양회 회장 등은 이날 무대에 올라 특별 연설을 한다. 이 밖에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정광용 대한민국 박사모 중앙회장, 윤 용 부정부패 추방을 위한 시민연대 대표, 김욱주 새마음포럼 회장 등이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주최측은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1만 2000여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 태극기 물결은 횃불도 죽인다 ▲ 유언비어 조장하는 부패언론 척결하자 ▲ 진실부터 밝힌 후에 책임을 물어라 ▲종북좌파를 북한으로 보내라 ▲전직대통령 비자금 모두 조사하라 등의 내용을 주장하며 집회를 진행중이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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