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포근한 주말..서울 낮 기온 11도

이상화 입력 2016. 12.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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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은 대체로 맑고 서울이 11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도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해 화재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반짝추위는 어제 낮부터 누그러지지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3도 가량 오르며 온화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대전 11도, 광주 13도, 부산 15도 등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하늘이 맑고, 안개없이 시야도 탁 트이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전 중 일부 중부지방에 일시적으로 많을 수 있겠지만 오후 보통 수준을 회복합니다.

다만 동쪽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합니다.

영동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흐려지기 시작해 내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지역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5mm 내외로 많지 않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월요일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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