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푸른바다] 전지현, 이젠 예쁘단 말도 지겹다

신나라 입력 2016. 12.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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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라고 했더니 드라마 안에서 나홀로 CF를 찍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온 심청(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식'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맑게 "금식 왠지 맛있겠다"고 말하는 순수함이 미소를 자아냈다. 준재는 심청이 '사랑해'라고 말하는 순간 사랑에 빠졌지만, 시청자들은 전지현의 등장과 함께 푸른바다의 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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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연기하라고 했더니 드라마 안에서 나홀로 CF를 찍고 있다. 그 어떤 형용사로도 그녀의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없을 지경. 배우 전지현 덕분에 '푸른바다의 전설' 보는 맛이 더 살아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온 심청(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준재(이민호)는 심청의 사고 소식을 듣고 혼비백산했지만 심청은 오히려 태연했다. '금식'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맑게  "금식 왠지 맛있겠다"고 말하는 순수함이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심청과 준재의 설원 로맨스였다. 첫눈이 올 때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들은 심청은 준재에게 고백할 날만 기다렸다. 그러나 정작 준재의 입에서 '사랑해'란 말이 튀어나왔다. 준재는 심청의 목소리를 떠올리면서 "이 말 한번 해볼래? 사랑해"라고 말했다.

준재는 심청이 '사랑해'라고 말하는 순간 사랑에 빠졌지만, 시청자들은 전지현의 등장과 함께 푸른바다의 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눈만 뜨고 있어도 광고의 한 장면 같은 전지현의 미모. 이날 스키장의 하얀 눈빨 덕분인지 전지현의 미모는 더 빛을 발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푸른바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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