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차량에 고속道 정체.."오후 8시 해소"

박영주 2016. 12. 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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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3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20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16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하행선 정체는 오후 1시 절정에 달했다"면서 "지방방향은 오후 7시, 서울 방향은 오후 8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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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주말인 3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20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16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총 449만대다. 이 가운데 40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9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분기점~서초나들목 11.5㎞ 구간과 부산방향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2.1㎞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곤지암나들목~산곡분기점 16.9㎞ 구간, 진천나들목~대소분기점 6.9㎞ 구간, 통영방향 대소나들목~진천나들목 12.6㎞ 구간 등에서도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충주분기점~감포나들목 11.9㎞ 구간, 창원방향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 3.6㎞ 구간 등에서는 지·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7.8㎞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서행 중이다.

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하행선 정체는 오후 1시 절정에 달했다"면서 "지방방향은 오후 7시, 서울 방향은 오후 8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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