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AI 확진 농가 44곳으로 늘어..살처분 150만 마리

김용빈 기자 2016. 12. 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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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될 닭과 오리는 모두 152만 8444마리다.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가금류 수 300만 마리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음성 85만 4007마리, 진천 46만 3374마리, 청주 19만 4963마리, 괴산 1만 6100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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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비 절반..충북도, 예비비·특교세 등 16억 긴급 지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30일 오후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종계 농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닭을 살처분 하고 있다. 2016.11.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될 닭과 오리는 모두 152만 8444마리다.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가금류 수 300만 마리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음성 85만 4007마리, 진천 46만 3374마리, 청주 19만 4963마리, 괴산 1만 6100마리가 살처분됐다.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 수도 44곳으로 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AI 방역과 매몰, 소독소 설치를 위한 예산 16억원(도 예비비 7억원, 특교세 9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말했다.

vi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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