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파이널] FA컵 결승, 선발 명단 확정..아드리아노VS조나탄

유지선 기자 입력 2016. 12. 3. 12:31 수정 2018. 7.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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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운명을 가를 FA컵 결승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드리아노와 조나탄이 각각 서울과 수원 공격의 선봉장에 서서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서울과 수원은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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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유지선 기자= 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운명을 가를 FA컵 결승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드리아노와 조나탄이 각각 서울과 수원 공격의 선봉장에 서서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서울과 수원은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수원은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거나, 패하더라도 2골 이상 득점하고 1골 차 패배를 기록하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된다.

홈팀 서울은 아드리아노를 중심으로 박주영과 윤일록을 공격의 선봉장에 내세웠고, 오스마르, 다카하기, 고요한이 중원에 배치된다. 포백라인은 고광민, 곽태휘, 김남춘, 김치우가 구축하며 골키퍼 장갑은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유현을 대신해 유상훈이 낀다.

이에 맞서 원정팀 수원은 이상호와 조나탄, 염기훈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며, 장호익, 이종성, 권창훈, 홍철이 중원을 지킨다. 수비는 구자룡, 이정수, 양상민이 구성하며, 골문은 양형모가 지킨다.

이번 시즌 `더블`과 FA컵 2연패를 노리는 서울과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노리고 있는 수원, FA컵 우승 트로피의 주인은 누가 될까? 그 결과는 잠시 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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