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도수치료, 척추측만증 치료 도움 돼

인터넷 마케팅팀 2016. 12. 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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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 환자가 45.6%로 전체 10대 청소년 2명 중 1명꼴로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뉴스를 통해 보고된 적이 있다. 하지만, 실제 수술을 필요로 하는 척추질환은 전체 척추질환 중에서도 약 5% 내외로 적어 초기에 비수술 치료를 통해 회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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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 환자가 45.6%로 전체 10대 청소년 2명 중 1명꼴로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뉴스를 통해 보고된 적이 있다.

이처럼 주로 청소년들에게 척추측만증이 나타나는 이유로 학업을 위해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책가방을 한쪽으로 메는 즉,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구부정한 자세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검진 항목에 척추 검사가 추가되어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S'자나 'C'자 형태 모양으로 휘어짐과 동시에 척추 마디마디가 회전하면서 틀어지는 질환이다. 이 질환이 발생하면 척추가 휘어져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균형이 맞지 않거나 허리 구부리기를 하였을 때 한쪽 등만 튀어나와 보이게 된다.

또, 목이나 어깨에 쉽게 피로가 느껴지고 통증이 발생되며, 심한 경우에는 심장, 폐 등의 내부 장기를 압박하여 호흡 순환의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척추측만증이 발생해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척추질환이라는 부분에서 수술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 오히려 병을 악화시킨 후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수술을 필요로 하는 척추질환은 전체 척추질환 중에서도 약 5% 내외로 적어 초기에 비수술 치료를 통해 회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발견할 경우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간단하게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 중에서도 도수치료는 전문의가 맨손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척추질환을 위한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수치료는 풍부한 의학 지식을 가진 전문의가 '손'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척추와 관절을 원래의 자리로 위치시켜 통증을 비롯한 자세 교정까지 가능하다. 이 치료법은 카이로프랙택이라고도 불리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이미 척추, 관절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이 치료법의 장점은 수술치료나, 약물치료와 달리 절개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은 물론, 약물에도 의존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다. 더욱이 마취도 필요하지 않아 고령층의 사람들이나 마취에 부담이 있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치료시간이 짧고,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도 직장생활과 치료를 부담 없이 병행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쉽게 예방할 수 있다. 생활하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에는 때때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뼈가 완성되지 않고, 자리 또한 잡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에 부모가 아이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고 아이의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면 올바르게 바로잡아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이석참바른의원 이석 대표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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