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표창원, 궁예 관심법 쓰나요? 탄핵 표시 자꾸 바꿔"

입력 2016. 12. 3.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2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궁예가 썼다던 그 관심법 쓰나요?"라고 비아냥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원래 탄핵 찬성이었는데 표창원은 탄핵 보류라고 분류했다가 항의하니 다시 탄핵 찬성으로 수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2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궁예가 썼다던 그 관심법 쓰나요?”라고 비아냥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원래 탄핵 찬성이었는데 표창원은 탄핵 보류라고 분류했다가 항의하니 다시 탄핵 찬성으로 수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런데 오늘 2시경 TV 조선에서 하태경은 다시 탄핵 보류라고 재분류를 했다”며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일관되게 탄핵 찬성인 사람을 탄핵 보류-> 찬성-> 보류로 바꾸는지 그 능력이 신통할 뿐”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또 “만약 그 기준이 대통령 즉각 하야 주장 아니면 무조건 탄핵 찬성 입장 아닌 것으로 분류한다면 1월 31일 하야 주장한 추미애 대표부터 탄핵 찬성 아닌 것으로 분류해서 발표하라”라고 강조했다.
 
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과 관련 찬성 반대 의원을 게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표 의원은 새누리당 측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