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팬텀싱어', 'MAMA'·'도깨비'도 막지 못한 노래
지난 2일은 '팬텀싱어'에게 쉽지 않은 밤이었다. 동시간대 Mnet에선 '2016 MAMA'가, tvN에선 새 금토극 '도깨비'가 전파를 탔다. 그럼에도 '팬텀싱어'는 2%대 시청률을 지켰다. 'MAMA'도 '도깨비'도 '팬텀싱어'의 노래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팬텀싱어'는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2.6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최고시청률을 나타낸 지난 11월 25일 방송분(2.678%)과 큰 격차 없는 성적. 'MAMA'에서 엑소가 춤을 추고, '도깨비'에선 공유와 이동욱이 동시에 등장했지만 '팬텀싱어'의 시청률은 끄떡없었다.
이제야 4회차 방송을 끝냈을 뿐이다. 막강한 경쟁자들의 공세 속에서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팬텀싱어'가 벌써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팬텀싱어'만의 매력에 빠진 시청자가 이미 여럿이라는 이야기다.
게다가 이날 방송된 '팬텀싱어'는 본선 진출자 32인의 첫 미션인 1대 1 대결을 공개했다. 함께 노래하며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고, 또 그 안에서 한 명만 살아남는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다. 아름다운 노래와 긴장감 넘치는 경쟁,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 그리고 이 의도는 훌륭히 통했다.
16명의 참가자가 1대 1 대결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그리고 16명의 탈락 후보 중 8명만이 다시 살아남았다. 이제 남은 참가자는 24명이다.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매 주 금요일 밤, 안방극장의 '귀 호강' 시간이 펼쳐지는 중. '팬텀싱어'가 또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팬텀싱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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