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POSTIM 활용해 미래혁신 빠르게 추진하자"

성문재 입력 2016. 12. 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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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일 ‘IP(Innovation POSCO) 페스티벌 2016’에서 이같이 말하며 포스코의 미래혁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IP 페스티벌은 포스코(005490) 고유의 혁신 방법론인 POSTIM(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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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페스티벌서 혁신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올해 POSTIM을 통해 우수성과를 낸 IP 페스티벌 2016 수상자와 가족들이 권오준(앞줄 가운데) 포스코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을 활용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 이러한 우리의 저력을 통해 내년에는 PSS+, QSS+를 좀 더 빠르고 탁월하게 추진해 포스코의 다음 50년을 준비해 나가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일 ‘IP(Innovation POSCO) 페스티벌 2016’에서 이같이 말하며 포스코의 미래혁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IP 페스티벌은 포스코(005490) 고유의 혁신 방법론인 POSTIM(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함께하는 혁신 Go Together’라는 주제로 포항 대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송도-광양을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200여명은 포스코패밀리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혁신에 매진해 수익성 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양원준 HR혁신실장이 POSTIM의 정립부터 확산, 정착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전달하고, POSTIM을 구성하는 △PSS+(POSCO Six Sigma Plus) △QSS+(Quality Stability Safety Plus) △SWP(Smart Work Place)의 추진 성과와 내년도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우수 IP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차별적 개선안 중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배틀(battle) 형식에 따라 제안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관객들에게 설명하고 현장투표를 실시해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QSS+우수사례 발표는 그룹사, 해외법인, 외주사 등이 각각의 성과를 특색 있는 영상물로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POSTIM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이 수행한 과제 35건이 표창을 받았다. 포항 2제강 고효율 제강 프로세스 구축 프로젝트 팀을 포함한 총 7건의 프로젝트는 특별보상까지 받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은 기존 행사와는 달리 혁신활동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친근한 느낌으로 전달하고자 로봇을 출연시켜 스마트한 혁신을 향한 모습을 담아 냈다”며 “단순한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성과 발표를 없애고, 참석자들이 공감하는 성과발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의 역할을 강조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권오준(오른쪽) 포스코 회장과 이대우 노경협의회 대표가 인공지능 로봇 ‘똘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성문재 (mjse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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