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수중보 착공 6년인 내년 상반기 보 구조물 완료

강신욱 2016. 12. 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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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지역 숙원사업인 단양 수중보 콘크리트 보 구조물이 2011년 6월 기공식을 한 지 6년 만인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청지역본부 충주권건설단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까지 62%의 보 구조물을 축조했다. 수중보 건설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보 구조물 콘크리트 타설을 끝내고 접근도로 등 주변 시설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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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민의 숙원사업인 단양수중보 건설사업이 2011년 6월 기공식을 한 지 6년 만인 내년 상반기에 보 구조물이 완료될 예정이다. 사진은 단양 수중보 조감도. 2016.12.03. (사진=단양군 제공) photo@newsis.com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숙원사업인 단양 수중보 콘크리트 보 구조물이 2011년 6월 기공식을 한 지 6년 만인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양 수중보 구조물은 8만여 ㎥의 콘크리트 타설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청지역본부 충주권건설단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까지 62%의 보 구조물을 축조했다.

올해도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홍수기인 7월부터 수위 안정 때까지 공사를 중지했다가 10월 말부터 공사를 재개했다.

수중보 건설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보 구조물 콘크리트 타설을 끝내고 접근도로 등 주변 시설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수중보는 단성면 외중방리와 적성면 하진리를 잇는 길이 328m, 높이 25m 규모의 월류식 콘크리트 댐이다.

수중보가 건설되면 남한강 상류가 수위 132m를 유지해 가뭄에도 유람선 운항으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단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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