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차 촛불집회..청와대 100m 앞까지 허용

입력 2016. 12. 3. 08:41 수정 2016. 12. 3.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번째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에서 열립니다.지난주 청와대 200m 앞까지 집회를 허용했던 법원은 오늘은 100m 앞까지 허용했습니다.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촛불집회가 오늘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에서 열립니다. 오늘 열릴 집회를 앞두고 법원은 청와대 앞 100미터인 효자치안센터 앞까지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번째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에서 열립니다.
지난주 청와대 200m 앞까지 집회를 허용했던 법원은 오늘은 100m 앞까지 허용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촛불집회가 오늘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에서 열립니다.

오늘로 6번째 주말집회.

집회는 청와대 코앞까지 허용됐습니다.

2주 전 4차 집회 당시 법원은 청와대와 500미터 거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까지 집회를 허용했고,

지난주는 200미터 떨어진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집회를 허락했습니다.

오늘 열릴 집회를 앞두고 법원은 청와대 앞 100미터인 효자치안센터 앞까지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은 청와대 100미터 이내는 금지하고 있어 오늘 집회가 청와대 앞에서 집회할 수 있는 최단거리입니다.

주최 측이 애초 신고한 청와대 앞 분수대는 청와대 경계지점과의 거리가 100m에 못 미쳐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효자치안센터 앞 집회는 오후 1시부터 일몰 전인 5시 30분까지로 제한됩니다.

오늘 전국에 걸쳐 열리는 집회에 주최 측은 시민의 분노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지난 5차 때 참가인원과 비슷한 전국 19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편집 : 이우주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