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792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제갈수만 2016. 12. 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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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4건을 포함한 1792억원 규모, 107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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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4건을 포함한 1792억원 규모, 107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05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하여야 한다.

한편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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