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통아나] " 말이라도 탈 걸" 고교 음서제에 우는 10대

TONG 2016. 12. 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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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잘 아세요?
현행 대입 제도의 큰 특징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교과)로 지원하는 수시 70%, 수능을 바탕으로 한 정시 30% 비율을 들 수 있습니다. 수시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학생들의 최고 관심사는 ‘학생부’인데요. 관심이 높아지니 학생부를 관리하고 대신 써주는 학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학생부 대필 학원, 학생부 컨설팅 학원들이 다 있어요. 그런 도움을 받으면 좋은 학생부 기록을 남길 수 있을 텐데, 비용이 비싸서 아무나 할 수는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성적 상위권 학생들을 특별반 또는 심화반이라는 이름으로 별도 관리하는 학급이 있어요. 한 번 잘해서 그쪽으로 가면 특별히 관리 받으면서 쭉 가는 거죠. 나머지는 정시 준비하다가 재수생에게 치이고요.
수시는 환경이 결과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현대판 음서제’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말이라도 탈 걸 그랬어요.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출연=권성은(동화고 2)·이재형(서대전고 1) 통아나운서
영상=전민선 프리랜서 기자
진행=박성조 기자 park.sungj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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