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케이티 페리 측 "올랜도 블룸 아이 임신하지 않았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가수 케이티 페리 측이 임신설에 대해 부인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페리가 연인인 올랜도 블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은 잘못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화요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2회 ‘UNICEF Snowflake Ball’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 블룸은 조금은 특별한 행동을 했다. 계속해서 페리의 배를 어루만진 것. 이에 복수의 외신은 “두 사람이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게다가 페리와 블룸은 “혹시 임신했느냐”는 팬들의 물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것. 

하지만 페리 측 관계자는, 소문이 불거진 즉시 “페리는 임신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외신과 팬들은 페리의 임신을 여전히 의심 중인 상황이다.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한 페리와 블룸은 얼마 전까지 프러포즈 목격담, 결혼 임박설이 나오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