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삼시세끼' 3번이면 이서진도 '어설픈' 요섹남이 됩니다

뉴스엔 2016. 12. 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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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요섹남으로 변신했다. 12월 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에릭 대신 주방에 앉은 이서진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바지락을 캐러 윤균상이 내렸고, 에릭과 이서진은 선착장까지 가 서지니호에 올랐다. 윤균상은 이서진을 향해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요섹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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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이서진이 요섹남으로 변신했다. 물론 아주 완벽하진 않았다.

12월 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에릭 대신 주방에 앉은 이서진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과 윤균상의 조언 없이는 실수 가득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과거 정션편에서 보여줬던 모습에 비하면 이건 ‘요섹남’의 면모였다.

이날 삼형제는 전과는 다른 계획을 세웠다. 에릭이 무인도로 낚시를 가게 된 것. 이에 점심은 윤균상과 이서진의 몫이었다. 메뉴는 일찌감치 김밥으로 정해뒀다.

아침을 먹은 세 사람은 곧장 에리카에 올랐다. 가장 먼저 바지락을 캐러 윤균상이 내렸고, 에릭과 이서진은 선착장까지 가 서지니호에 올랐다. 무인도에 가기 위함. 이서진은 에릭을 무인도에 내려준 뒤 곧장 득량도로 돌아갔고, 윤균상을 픽업해 집으로 갔다.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초반부터 삐걱댔다. 이서진은 밥솥에서 밥을 퍼, 김밥을 만들 양만 데우기로 마음먹고 냄비에 밥과 물을 담았다. 이때 윤균상이 “죽이 될 것 같다”며 물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이서진은 “물 그렇게 많이 안 넣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들에게 문제는 물의 양이 아니었다. 센 불에 밥이 타버린 것. 겨우 살려내긴 했지만 이들에겐 첫 번째 위기였다.

김밥 속 준비에도 돌입했다. 이때도 이서진의 알 수 없는 요리 자신감이 등장했다. 햄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고, 청양고추 대신 고추냉이를 넣자고 제안했다. 막내 윤균상이 크게 반응하지 못하자 제작진이 나서서 말릴 정도였다. 결국 김밥의 성공은 물 건너 간 듯 보였고, 윤균상은 “헬밥이다. 헬밥. 김밥가게가 진짜 대단하다”며 새드엔딩을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서진은 밥에 간도 하지 않았고, 김밥을 쌀 때도 발을 사용하지 못했다. 나영석 PD가 요리 코치를 하고, 윤균상이 직접 나서 발 사용법을 알려주고 나서야 제대로 된 김밥이 탄생헀다. 갈수록 맛도, 모양도 좋았다. 윤균상은 이서진을 향해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요섹남이다”고 말했다. 직접 자막까지 부탁했다.

이후 이서진, 윤균상은 김밥을 들고 에릭이 있는 무인도로 향했다. 에릭은 이서진표 김밥을 먹고 "맛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폭풍먹방까지 선보였다.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삼시세끼' 세 시즌째를 하다 보니 이젠 어느 정도의 요리는 어렵지 않게 해낸다. 어설픈 요섹남의 탄생이었다.(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3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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