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글' 장어 잡은 강남, 이정도면 고정 가능

2016. 12. 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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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정글의 법칙’ 고정 멤버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날 족장 김병만은 인턴 강남에게 나무에 달린 야생 열매를 따오는 미션을 내렸다. 이후 병만족은 강남 덕분에 아노아를 나눠먹을 수 있었다. ‘물고기가 있는 것 같다’는 강남의 한마디에 병만족은 고여 있던 물을 퍼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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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현 인턴기자] 가수 강남이 ‘정글의 법칙’ 고정 멤버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이하 ‘정글’)’에서 병만족은 물살이 거센 상류를 피해 하류로 이동했다. 하지만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병만족은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았고 겨우 새로운 생존지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이날 족장 김병만은 인턴 강남에게 나무에 달린 야생 열매를 따오는 미션을 내렸다. 미션을 받은 강남은 있는 힘을 다해 산 중턱까지 올라갔고 나무를 마구 흔들어 열매를 떨어뜨렸다.

이들이 딴 열매는 아노아라는 섬유질이 가득한 과일이었다. 과일을 맛본 강남은 "먹어 본 과일 중에 가장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후 병만족은 강남 덕분에 아노아를 나눠먹을 수 있었다.

강남의 활약은 ‘장어잡기’였다. 낮에 캔 마를 씻기 위해 강으로 향한 강남은 발끝에서 물고기가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물고기가 있는 것 같다’는 강남의 한마디에 병만족은 고여 있던 물을 퍼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퍼내도 물고기는 나오지 않았고, 병만족은 물론 제작진까지 강남의 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병만족은 수로를 만들어 물을 모두 퍼냈다.

강남은 자신의 말을 증명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물을 퍼냈다. 나뭇가지를 이용해 바위 밑을 수색하기도 했다. 이때 물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고, 그것은 장어였다.

장어가 잡히자 강남은 커다란 목소리로 “내가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며 위풍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그간 강남은 인턴에서 고정멤버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갑자기 퍼붓는 비를 뚫으며 험준한 산길을 걸었고, 멤버들의 짓궂은 몰래카메라도 통과해야했다. 이번 방송으로 장어까지 잡은 강남이다. 그가 고정멤버가 되는 길은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coz306@osen.co.kr

[사진] 정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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