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7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낡은 이미지를 벗고 청결한 시장 조성과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7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이달 말 준공된다. 사진은 지난 7월 열린 동문시장 아케이드 준공식. 2016.12.03. (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낡은 이미지를 벗고 청결한 시장 조성과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이달 말 준공된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56억1500만원(국비 33억4200만원, 도비 4억3300만원, 시비 17억200만원, 자부담 1억3800만원)을 들여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약초시장·동문시장·중앙시장·역전한마음시장·덕산시장·박달재시장·내토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약초시장 전기설비 보수와 옥상 방수, 동문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가 지난 6월 마무리됐고, 중앙시장옥상 방수와 역전시장 아케이드 보수 공사는 지난 10월 준공됐다.

시는 이어 역전시장 주차장 조성, 덕산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박달재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내토시장 아케이드 보수, 동문시장 폐쇄회로(CC)TV 설치 공사는 이달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도 10억9100만원(국비 6억5400만원, 도비 1억900만원, 시비 2억5800만원, 자부담 7000만원)을 들여 약초시장 고객지원센터 매입·리모델링, 중앙시장 LED 교체, 중앙시장 화재예방시설 보수, 역전시장 바닥 정비 공사 등 4건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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