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노래싸움' 권혁수, 이러다 가수 데뷔하겠어요

2016. 12. 3.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혁수가 프로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권혁수는 KCM에 기죽지 않고 괴물 가창력을 뽐내며 판정단들의 선택을 받았다. 조규찬은 "음반 내도 손색이 없다. 내가 노래 만들면 주고 싶을 정도"라고 극찬했고, 김형석 역시 "많이 듣고, 많이 불러본 사람을 이길 수 없다. KCM은 소울 쪽에 강점이 있는 가수고, 이 노래는 권혁수가 100번도 넘게 불렀을 곡이다"고 평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지영 기자] 권혁수가 프로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추석 특집 때 김경호 모창으로 화제가 됐던 권혁수. 당시만 해도 그의 장기인 김경호 모창은 당연히 잘하겠거니 했다. 하지만 2일 다시 출연해 자신의 본래 가창력을 뽐내며 KCM까지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감독들의 극찬이 쏟아지는 건 당연해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노래싸움 승부'에서는 1승을 한번도 올리지 못한 감독들의 독기 품은 대결이 펼쳐졌다. 감독들은 평소와 달리 자신이 원하는 멤버들을 직접 꾸려나왔고, 첫 대결부터 불꽃이 튀었다. 박수홍은 안소미, 이세영, 권혁수를 멤버로 데리고 나왔다.

안소미는 김대희, 김민희를 차례로 이기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세번째 상대인 이용진과의 싸움에서는 감성으로 승부한 이용진에게 승기를 뺏겼다.

이어 이용진은 지난 추석에서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로 대결을 펼쳤지만, 졌던 권혁수를 소환했다. 두 사람은 김경호 모창으로 유명한 만큼 김경호 노래로 대결을 펼칠 것이 예상됐다. 하지만 권혁수는 의외로 부활의 '론니 나잇'을 선곡했고, 이용진을 멘붕에 빠뜨렸다.

이용진은 진성으로 승부했지만, 가성과 반가성을 넘나드는 권혁수에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결국 권혁수가 이겼고, 그는 다름 상대로 김준호를 지목했다. 김준호는 히든 카드를 제시했고, 히든 가수로는 KCM이 초청됐다. 두 사람은 '금지된 사랑'으로 대결을 펼쳤다.

'금지된 사랑'은 그야말로 권혁수의 특급 애창곡. 권혁수는 KCM에 기죽지 않고 괴물 가창력을 뽐내며 판정단들의 선택을 받았다.

조규찬은 "음반 내도 손색이 없다. 내가 노래 만들면 주고 싶을 정도"라고 극찬했고, 김형석 역시 "많이 듣고, 많이 불러본 사람을 이길 수 없다. KCM은 소울 쪽에 강점이 있는 가수고, 이 노래는 권혁수가 100번도 넘게 불렀을 곡이다"고 평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경호 모창으로 이미 어느 정도 실력을 보여준 권혁수. 이날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노래싸움 승부'를 찾았다. 권혁수가 과연 최다승인 3연승을 달설할지 다음주가 기다려진다.

/ bonbon@osen.co.kr

[사진] '노래싸움 승부'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