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검표'에 트럼프 측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 가능"

2016. 12. 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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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측이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리엔 콘웨이 정권 인수위 선임고문은 현지시각 2일 ABC방송에 나와 "트럼프는 힐러리가 이메일 스캔들로 충분히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지만 법무부와 FBI는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다"며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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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측이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리엔 콘웨이 정권 인수위 선임고문은 현지시각 2일 ABC방송에 나와 "트럼프는 힐러리가 이메일 스캔들로 충분히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지만 법무부와 FBI는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다"며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정부의 사법당국이 혐의를 인지해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를 벌이거나 특검 등을 통한 수사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콘웨이 고문의 이런 발언은 힐러리 측이 위스콘신 주를 비롯한 대선 승부처 3개 주에 대한 재검표 참관에 나서는 등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 뒤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자는 지난 22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이메일 스캔들'로 힐러리를 기소할지에 대해 "힐러리 부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그녀는 많은 것을 겪었고, 상당히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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