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Q스쿨서 일본 17세 하타오카 선두, 오지영 10위

입력 2016. 12.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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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7세 골프 천재 나사 하타오카가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셋째날 단독 선두로 우뚝 올라섰다. 하타오카는 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 존스코스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시드를 잃고 재도전에 나선 오지영(28)이 이날 존스 코스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10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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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지가 퀄리파잉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48계단 올려 62위로 마쳤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일본의 17세 골프 천재 나사 하타오카가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셋째날 단독 선두로 우뚝 올라섰다.

하타오카는 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 존스코스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로 오른 제이 마리 그린(미국)을 한타 차로 제쳤다. 아이슬란드에서 온 올라피아 크리스틴도티르가 5언더파 67타로 선전하면서 3위(9언더파 207타)로 뛰어올랐다.

시드를 잃고 재도전에 나선 오지영(28)이 이날 존스 코스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10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이정은5(28 교촌F&B)는 2언더파 70타로 한 계단 올라서며 2부 시메트라 투어에서 올라온 김민지와 공동 15위(4언더파 212타)에 랭크됐다.

시드를 잃고 재도전에 나선 강혜지(26 한화)는 처음으로 3언더파 69타 스코어를 내면서 순위를 48계단이나 뛰어올린 62위(2오버 218타)를 기록했다. 퀄리파잉 스쿨은 5일간 90홀의 긴 레이스로 이어진다. 상위 20위까지는 풀시드를 받고 21~45위는 부분 시드를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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