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이아바' 이선균♥송지효, 재결합 해피엔딩 될까요?

손효정 2016. 12. 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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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위기의 부부 이선균 송지효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아내 정수연(송지효)이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된 남편 도현우(이선균)가 SNS로 익명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비록 이혼 부부가 됐지만, 현우와 수연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했다. 이에 준영은 보영에게 결혼을 하자고 했는데, 두 사람은 부부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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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위기의 부부 이선균 송지효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배우들의 호연 속에, 결혼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 호평받은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오늘(4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이목이 쏠린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아내 정수연(송지효)이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된 남편 도현우(이선균)가 SNS로 익명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수연과 헤어질 수 없었던 현우. 그는 수연의 불륜을 용서해주고자 했다. 그러나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았다. 현우는 수연을 품에 안는 데 실패했다. 수연과 불륜남의 다정한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기 때문.

앞서 수연은 인터넷을 통해 현우에게 "아내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겼던 사실을 잊을 수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한 현우의 답은 '용서는 할 수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였다. 결국 현우는 수연과 이혼을 결심했다.

현우는 수연의 불륜 때문에 이혼하면서도, 끝까지 그녀를 배려했다. 현우는 아들 준수(김강훈)의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수연에게 줬다. 준수와 수연이 살 집도 직접 구해줬다.

비록 이혼 부부가 됐지만, 현우와 수연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했다. 수연은 짐 정리를 하면서, 과거 현우와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렸다. 수연은 죄책감과 후회의 눈물을 쏟았다. 현우는 솔로가 된 기념으로 혼자 고기 파티를 열었다.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려던 현우는 수연이 만들어놓은 반찬들과 메모 등을 봤다. 그는 그 자리에서 서서 오열했다.

현우와 수연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별이 서로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헤어짐에 가슴 아파하는 두 사람을 보며, 시청자들은 재결합을 응원했다. 더욱이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도 있다. 이들이 행복을 되찾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권보영(보아)은 안준영(이상엽)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준영은 보영에게 결혼을 하자고 했는데, 두 사람은 부부가 될 수 있을까. 바람둥이 '쓰변'(쓰레기 변호사) 최윤기(김희원)는 은아라(예지원)에 의해 추락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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