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삼시세끼' 이서진X윤균상, 츤데레 삼촌과 물음표 조카

박지수 2016. 12. 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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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과 윤균상. 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이서진 윤균상 에릭의 득량도 라이프가 공개됐다. 에릭이 무인도 낚시에 나선 가운데 이서진과 윤균상이 식사준비에 나섰다. 재료준비 중 윤균상은 평소대로 궁금증 보따리를 풀어냈다 이서진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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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이서진과 윤균상. 반전의 ‘덤앤더머’ 콤비의 탄생이다. 

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이서진 윤균상 에릭의 득량도 라이프가 공개됐다. 

에릭이 무인도 낚시에 나선 가운데 이서진과 윤균상이 식사준비에 나섰다. 메뉴는 김밥이다. 재료준비 중 윤균상은 평소대로 궁금증 보따리를 풀어냈다 이서진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나영석PD도 나서 “많이 봤잖아. 에릭이 하는 거”라며 부담을 줬다. 

간신히 지단을 완성하고, 윤균상은 “이건 김밥이 아니고 헬 밥이다. 이곳은 이미 아수라장이다”라고 웃으며 한탄했다. 

그도 그럴 게 이서진은 밥에 양념을 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상황. 이서진이 발 없이 밥을 말자 나PD가 나서 “그게 뭐야?”라며 만류했을 정도였다. 이서진이 발을 이용해 김을 구기자 “뒤집어! 그럴 거면 발을 왜 써?”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결과물도 탐탁지 않았다. 윤균상의 평은 김치가 지나치게 시고 간이 되지 않았다는 것. 결국 윤균상이 보수에 나섰다. 양념을 첨가해 김치의 신맛을 누르고 간을 살렸다. 김밥 마는 방법도 전수했다. 

집중하는 이서진에 “요리하는 섹시남이다”라고 너스레도 떨었다. 이에 이서진은 “시끄러워”라며 웃었다. 

김밥이 쌓일수록 완성도도 높아졌다. 특히나 마지막엔 윤균상이 좋아할 만한 김밥을 만들어 그의 입맛을 책임졌다.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었다. 

뜨끈한 라면을 준비하던 중에는 세대 차이를 느꼈다. 윤균상의 “면과 국물을 따로 담아야 하나?”란 물음에 이서진이 “당연하다. 학교 다닐 때 다 그렇게 하지 않았나?”라 답한 것이 발단이다. 이에 윤균상은 “나는 컵라면을 먹었다”라며 나이차를 강조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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